[노컷V] 포토라인 패밀리?…대한항공 '갑질' 세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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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중훈 회장 아내인 일우재단 이명희 이사장이 28일 상습폭행 등 혐의 피의자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소환됐습니다.

앞서 이명희 이사장 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도 각각 지난 24일 서울 출입국·외국인청과 지난 1일 서울강서경찰서에 불려 나왔죠.

'갑질' 논란으로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재벌가 세 모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포토라인에 서는 진풍경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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