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봉준 기자)
바른미래당 정규헌 창원시장 후보는 17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창원도심지 중 번잡한 곳에 차량출입을 통제하도록 해 차량을 억제하고 보행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슈퍼블록을 도입하고 창원시 관한 광역교통공사를 설립해 창원~부산, 창원~김해, 창원~함안, 창원~고성, 창원~창녕, 창원~진주 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교통비 30% 할인된 '창원 교통하나로 카드'를 만들고 누비자 자전거 정류장을 확대 운영하며 관광객을 위한 1일 패스권을 도입하겠다"면서 "특히 마산, 진해 해상을 다닐 수 있는 해상관광택시를 도입해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