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9·S9+' 버건디 레드·선라이즈 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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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레드 25일, 선라이즈 골드 6월 출시…내일부터 갤럭시 스튜디오서 체험 가능

삼성 갤럭시 S9 S9+ 버건디레드 선라이즈골드 키비쥬얼 (사진=삼성전자 제공) 확대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 S9·S9+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다섯 색상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6일 삼성전자는 "빛을 담은 색상 두 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면서 "사람들의 일상과 주변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갤럭시 S8에서 처음 선보인 버건디 레드(Burgundy Red)는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됐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했다.

선라이즈 골드(Sunrise Gold)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Satin Gloss)을 적용, 새틴 원단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광택의 느낌을 최상으로 이끌어내 생동감과 차분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9·S9+ 신규 색상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새 단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과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배틀 그라운드와 검은 사막 등 인기 게임도 갤럭시 S9·S9+’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9·S9+ 버건디 레드 색상(64GB 모델)은 오는 25일에, 선라이즈 골드 색상(64GB 모델)은 내달 초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S9 가격은 95만 7000원, 갤럭시 S9+는 105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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