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산중 신설 대체 이전 승인…연안초는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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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사진=자료사진)

 

전북 군산지역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군산동산중학교 신설 대체 이전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결과 군산동산중 신설 대체 이전계획에 대해서는 승인(적정)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군산 페이퍼코리아공장 이전 부지 내 가칭 연안초등학교 설립계획은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군산동산중 신설 대체 이전계획은 지난해 12월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학교 위치 재검토)을 받았지만 이번에 적정 통보를 받으면서 계획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군산시 지곡동 1만5970㎡ 부지에 이전 설립될 군산동산중은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720명 규모로 2021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다.

가칭 연안초 설립계획은 설립 시기 조정과 개발지구 인근 학교설립계획 종합검토 등의 필요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군산동산중 이전 설립 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군산시 중학교 균형 발전과 신도심 지역 통학 불편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전주혁신도시 내 초·중학교 과밀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초 매입한 전주만성초 인근에 제2중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대방DM시티 입주에 따른 초등학교 과밀해소 방안도 병행해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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