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당 20년만에 전북지사 후보 못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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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지사부터 기초의원까지 예비후보 0명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사무실 (사진=자료사진)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이 전북에서 20년 만에 도지사후보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와 관련해 중앙당이 전략 공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앙당 차원이나 지역에서 거론되는 전북지사 후보는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데다 자유한국당이 야당이 되면서 선거 출마에 대한 보상차원의 조치도 어려워지면서 후보를 내는 것이 그만큼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등을 포함해 지난 6번의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민선2기 1번이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지사 후보를 내왔지만 이번에 후보를 내지 못하면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은 20년 만에 지사 후보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은 지사뿐만이 아니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까지 등록된 예비후보가 1명도 없어 6.13 지방 선거에서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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