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게 기사 URL 10개 보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경수 의원이 텔레그램을 통해 드루킹에게 10건의 기사 링크(URL)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모두 14건의 텔레그램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10건이 기사 주소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김 의원이 드루킹 김모씨에게 받은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메시지를 단 한 건도 확인하지 않았고, 일반대화방은 간혹 '고맙다'는 의례적인 표현만 남겼다는 경찰의 설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보안 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