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엄마 가발이었어?" 암 경험 가족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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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암이 내 가족을 찾아왔다

자신이 떠난 후를 생각하며 아들에게 집안일을 가르쳤던 엄마.
두건을 쓴 채 아이의 학교에 갔던 아내.
자신을 환자 취급하는 게 슬프다는 남편.

암 경험자 100만 시대, 암을 직접 앓는 환자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암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암 경험자의 가족들입니다. 암을 경험한 가족들에게 물었습니다.

"처음 가족의 암에 대해서 들었을 때 어땠나요?"
"암을 겪으며 어떤 점이 변화했나요?"
"암 환자를 서럽게 만드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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