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자료사진/황진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선행 소식이 또 전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유재석이 지난 11일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나눔의 집'에서 추진 중인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눔의 집 측은 통장 정리를 하던 중 유재석이 후원금을 입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6천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앞서 2014년 7월 2천만원을, 2015년 6월 4천만원을, 2016년 4월과 8월에 각각 5천만원을, 지난해 7월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