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연체대출 가산금리 연 3%p로 '인하'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방은행 중 가장 먼저 가계ㆍ기업대출 연체가산금리 일괄 인하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오는 27일부터 연체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아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 가운데 '연체금리 산정체계개편(연체가산금리 인하)'을 4월중으로 시행하라는 권고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이다.

이에 따라 종전 3개월 미만 연 6%p, 3개월 이상 연 7%p 등 연체 기간별로 차등 적용되던 가계ㆍ기업대출의 연체가산금리가 기간에 관계 없이 연 3%p로 일괄적으로 낮아진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상환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취약ㆍ연체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기업대출상품 금리를 인하하는 '뉴스타트업 기업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