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인터내셔널 정혜승 대표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구호 현장이나 선교지에서 사용 가능한 사라오 정수기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 오염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가운데, 두루인터내셔널(대표 정혜승)가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구호 현장이나 선교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정수기 ‘사리오(SARI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혜승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들과 NGO전문가, 지역개발 활동가들을 생각하면서 사리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특히 “사리오가 전 지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사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과 지역별 수질환경에 따라 맞춤식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드루인터내셔널은 식수 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오지 선교사들에게 사리오 정수기 보내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