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부활의 기쁨 노래하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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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을 통한 복음 전파에 힘쓰는 한국미술인선교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십자가 모양으로 깨진 돌 틈에서 괭이풀이 피어났습니다.

깨어지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십자가로 자신을 깨뜨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 속에 자라난 생명을 표현한 전태영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태영 작가가 속한 한국미술인선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활을 노래한 작품들로 부활절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부활절 전시회입니다.

[인터뷰] 전태영 회장 / 한국미술인선교회
“복음의 핵심이 부활이잖아요. 그 부활이 매년 이렇게 그냥 기념행사로 끝나는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는데, 작품을 통해서 주님의 부활을 알리고자 이렇게 기획하게 됐습니다.”

한국미술인선교회 '부활의 노래' 전 / 내달 8일까지, 서울 서초구 호원아트갤러리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소속 임원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 총 27점이 전시됐습니다.

한국화와 서양화, 섬유공예 등 다양한 기법으로 부활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앞으로 전시회와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봉사 활동을 통해 복음 전파와 구제사역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태영 회장 / 한국미술인선교회
“정말 이방나라나 국내를 찾아서 재능을 기부하고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같이 접목시켜서 그들을 감싸주고 교육하고 함께 뒹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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