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아니어도 좋아, 매력 넘치는 '오아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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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 못지 않게 투명한 바다를 자랑하는 프라이빗 풀이 있는 포시즌스 오아후 앳 코올리나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확대이미지

 

하와이 신혼여행은 와이키키 호텔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신혼부부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와이키키가 자리한 오아후 섬 곳곳에는 이러한 편견을 깨뜨리는 리조트들이 적지 않다. 그중 카할라 리조트와 포시즌 리조트는 럭셔리한 시설과 독특한 테마로 와이키키를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인다.

카할라 리조트는 병코 돌고래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돌고래를 좋아하는 예비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확대이미지

 

◇ 카할라 리조트

와이키키에서 동쪽으로 자리한 리조트다. 와이키키에서 차량으로 15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카할라 리조트는 돌고래를 좋아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이미 유명한 장소다.

돌고래를 위한 염수풀을 보유하고 있어 객실에서 언제든지 병코 돌고래 가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고래 먹이 주기, 돌고래와 수영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돌고래와 교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하와이 특유의 분위기로 꾸며진 카할라 리조트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확대이미지

 

객실은 뷰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돌고래가 머무는 염수풀 앞에 자리한 돌핀 라나이 객실. 고풍스러운 하와이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객실 앞의 널찍한 테라스를 통해 자유롭게 유영하는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바, 스파 숍, 메인 풀장, 액티비티 센터, 하와이안 컬처 센터, 기념품 숍 등이 있다.

프라이빗 비치와 라군, 세 개의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시즌스 오아후 앳 코올리나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확대이미지

 

◇ 포시즌스 오아후 앳 코올리나

오아후 섬 서쪽에 자리한 리조트로 와이키키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포시즌스 리조트의 특징은 잘 관리된 프라이빗 비치와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는 라군에 있다. 때문에 바다 수영이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장소를 제공한다. 또, 성인 전용 풀이 있어 조금 더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18평의 널찍한 객실은 포시즌스 시그너처 베딩 시스템과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대리석 욕조를 갖춘 욕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확대이미지

 

총 37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8평의 널찍한 객실 사이즈를 자랑한다. 포시즌스의 맞춤형 시그너처 침대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식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5개의 레스토랑과 바, 3개의 풀, 테니스코트, 스파 숍 등이 있다. 특히 17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보유한 스파 숍이 유명한데, 열대 정원에 둘러싸여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용 스파 풀, 히말라야 소금방, 자쿠지 등 다채로운 시설로 특별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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