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고소인 측 "2차 피해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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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고발장 접수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수개월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33) 씨의 변호인 장윤정 씨. (사진=김동빈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33) 씨 측이 2차 피해에 대해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 씨에 대한 온오프 상의 2차 피해 관련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2차 피해 내용들과 관련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가 담겼다.

고발인으로 이름을 올린 배복주 전성협 대표는 "고발 대상은 특정하지 않았다"며 "떠도는 허위사실을 누가 만들어 유포했는지 찾아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대표는 "추가 피해자의 2차 피해에 대해선 고발장을 아직 접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2일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온라인 상의 무분별한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며 손 편지를 통해 2차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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