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김해신공항 추진 땐 낙선 운동" 뿔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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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대규모 집회와 대량 플래카드 시위 예고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으로 제시한 김해공항 확장안 (사진=부산시 제공)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강서구 주민들이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주장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해신공항을 추진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강동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강서구 주민들이 이달 말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김해신공항을 추진하려는 후보에 대해서 낙선 운동까지 벌이겠다고 나섰다.

'김해신공항반대' 김철식 위원장은 "신활주로가 들어서는 강동동을 비롯해 강서구 일대 주민들은 정부 발표대로 신공항이 추진될 경우 지금의 소음보다 더 큰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며 "김해신공항을 추진하려는 지방선거 후보자에 대해서는 낙선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규모 집회에 앞서 우선 이달 중 부산과 경남 일대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대량으로 내걸고 시위전을 어갈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청에서 북구 구포다리 사이, 창원에서 하단, 명지에서 강동동까지 이어지는 국도나 도로에 1천600여개의 플래카드를 내걸 예정이다.

플래카드 제작 비용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에서 지원된다.

강서구 주민들은 올해 초 마을마다 대동회를 열고, 김해신공항 백지 선전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이주 예정지역으로 편입되는 강동동 주민과 인근 가락동 등 강서구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집단 행동을 위한 기금을 모은 것이다.

'김해신공항 백지화'라는 깃발 아래 하나로 모이고 있는 강서구 주민들이 김해신공항 전면 재검토와 가덕 신공항을 주장하고 있어 6·13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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