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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파이 암살사건' 영국 보복조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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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이 러시아에 요구한 설명기한 지나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러시아 스파이 암살 사건'에 대해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가 러시아에 설명을 요구한 시한인 13일 자정(현지시간)이 지나 영국의 보복조치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BC는 이날 테러사 메이 총리가 러시아에 설명을 요구한 시한이 지났다면서 러시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암살사건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사용된 물질의 샘플에 대한 접근을 요구했다.

다우닝스트리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을 비롯해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젤라 메르켈 독일총리, 그리고 러시아에 인접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해 연안국가들도 이번 암살공격에 대해 비난하고 영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BBC는 영국의 보복조치로 러시아 대사추방을 비롯해 러시아 금융자산 동결과 러시아인에 대한 비자발급 금지,올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보이콧,러시아 방송사의 영국에서 방송중단 등이 있다고 전했다.

유로뉴스는 이날 러시아 외무부가 모스크바주재 영국대사를 초치했다고 보도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스파이 암살사건으로 영국이 러시아에 대헤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러시아인이 영국 런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된 사망자는 푸틴대통령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가 의문사한 러시아 재벌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친구인 니콜라이 그루쉬코프가 숨진채 발견돼 런던경찰이 긴장하고 있다고 영국언론들이 보도했다.

베레조프스키는 푸틴대통령의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척결과정에서 쫓겨나 지난 2001년부터 영국 런던에서 망명생활을 해오다가 지난 2013년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타살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아직 스크리팔사건과 그루쉬코프 사망사건에 연관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적절할 때 부검이 진행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내무부는 영국영토에서 숨진 러시아인 사망자들에 대해 조사를 다시 벌이기로 했다.

영국 내무부의 엠버 러드장관은 그동안 영국내 러시아인들의 사망에 러시아가 관여했다는 주장이 있어 이 사건들에 대해 경찰과 M15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즈피드는 이와관련 재조사를 벌일 사망사건은 모두 14명으로 크렘린을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방사능 중독으로 사망해 영국과 러시아간 오랫동안 외교적으로 다투었던 알렉산더 리트비넨코의 친구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와 내부고발자인 알렉산더 페레필리히니 등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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