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마약 조사 받는 중… 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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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발표

배우 정석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소속사는 정석원이 현재 성실히 조사를 받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 자제'를 부탁했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어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투약 여부를 정확히 조사하기 위해 정석원의 머리카락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18. 2. 9.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체포)

2007년 배우로 데뷔한 정석원은 '대왕세종', '그들이 사는 세상', '찬란한 유산', '지붕 뚫고 하이킥',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고 최근 종영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서일강 역을 맡았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킹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정석원은 가수 백지영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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