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2월 8일 강릉·11일 서울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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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전날 강릉 아트센터 이어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공연키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한 현송월 심지연관현악단장이 지난 22일 강릉역에서 서울행 KTX로 탑승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한 북한 예술단 공연이 오는 2월 8일과 11일로 확정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밤에 보내온 '예술단 문제와 관련한 통지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전야인 2월 8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어 2월 11일에는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울 공연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북한 예술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다음달 6일 남측을 방문하고 엿새뒤인 12일에 같은 방법으로 귀환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오늘 북측이 통지한 내용은 사전검검단 방남시 협의했던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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