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 성패는 습관에 의해 결정된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신간안내] ‘습관, 신앙을 말하다’ 저자 한기채 목사 인터뷰

[앵커]
한 해를 시작하며 좋은 습관들을 들여야겠다고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신앙생활 역시 일상의 사소한 습관들로 완성된다고 이야기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습관, 신앙을 말하다’의 저자 한기채 목사를 이빛나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은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까.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는 그 답이 ‘습관’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 목사는 “영적 생활의 성패는 의지보다는 습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이야기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습관들을 훈련해 일상의 태도를 거룩하게 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앙이 습관을 통해 생활화돼야만, 삶의 실제적인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인터뷰]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순간적으로 은혜를 받긴 받았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돌아가거나 또 그런 삶을 못 살기 때문에 더 큰 절망감이 올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은혜 받았을 때 믿음으로 우리가 훈련받는 것,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기채 목사는 매월 새벽기도회에서 교인들과 거룩한 습관에 대해 나눈 설교문을 엮어 ‘습관, 신앙을 말하다’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 습관, 신앙을 말하다 / 한기채 지음 / 토기장이 펴냄

 


책은 새벽기도와 시간관리, 분노 다스리기와 안식 등 신앙과 일상에서 지켜야 할 12가지 습관에 대한 성경적 근거와 실천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에 동참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판단하는 창조적인 생각을 습관화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사람마다 영감이 스치는 스팟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하나님이 이렇게 영감을 주는 거죠. 책을 할 때도 일을 할 때도 너무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고 잠시 쉬어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을 구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해요.”

중앙성결교회 교인들은 습관 3가지를 정해 1년간 실천하는 이른바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기채 목사는 “서로의 습관을 나누고 격려하는 모임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꾸준히 서로 같이 하면 어느 일정 기간에 그런 좋은 습관이 형성되면서 자연히 자기의 삶이 변화되고 이전보다 훨씬 나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을 해요.”

한기채 목사는 앞으로도 교회 안팎에서 거룩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이승길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