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하와이 렌터카 이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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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동물원은 1시간 1달러로 비교적 저렴해 와이키키의 주차명소로 손꼽힌다. 동물원 방문객이 아니어도 주차가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K씨(35·남). 최근 그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으니 바로 하와이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와이에서는 렌터카가 신혼부부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긴 했지만 주차는 어디에서 하고 주유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 그저 앞이 깜깜할 뿐이다.

하와이에서 누구보다 달콤한 신혼을 보낼 예정인 예비부부라면 렌터카 이용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와이키키를 벗어나 오아후 섬 곳곳을 돌아보거나 하와이 이웃섬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렌터카만큼 편리한 교통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 설고 물 설은 이국땅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란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 예비부부를 위해 허니문리조트가 렌터카 이용법에 대한 꿀팁을 소개한다.

하와이 거리 곳곳에서 코인기를 이용한 주차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주차 할 자리는 있을까?'

주차문제는 차량을 가지고 있는 오너라면 목적지로 향하기 전 누구나 고민하는 사항 중 하나다. 이 문제는 하와이에서도 통용되나 두 가지 방식만 알고 있다면 걱정 없이 차량을 운전하고 주차할 수 있다.

먼저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거리에 마련된 코인기를 이용해 주차하는 방식이다. 주차를 한 후 원하는 주차 시간에 맞춰 코인을 기계에 넣는 방식의 주차법인데 이 때 사용되는 동전은 쿼터(Quarter)인 25센트 동전이다. 따라서 미리 동전을 넉넉하게 준비한다면 주차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주차 기계에 알파벳을 포함한 차량번호를 입력한 뒤 신용카드나 동전을 넣어 주차요금을 미리 정산하면 된다. 이후 발급받은 영수증은 운전자석 데시보드에 잘 보이도록 올려 놓아야 한다.

하와이에서 주유는 셀프로 이뤄진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주유 방법

기름을 넣어야 한다는 신호가 온다면 주저 말고 주유소에 방문해야 한다. 주유소를 찾았다면 우선은 주유기계 앞에 차를 주차한다. 시동을 끄고 내린 후 주유소 내 사무실 혹은 상점으로 들어가 자신의 차가 세워진 주유기계 번호와 원하는 주유금액을 말한 후 금액을 지불한다. 금액을 지불하면 다시 차량이 세워진 주유기계로 돌아와 셀프 주유를 하면 된다.

이 때 지불한 금액보다 적은 양으로 주유가 완료됐다면, 다시 카운터에 방문해 당당히 이 말을 외치면 된다. “Change, Please(체인지 플리즈)”. 그러면 잔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로 주유하는 경우에는 주유기계에 직접 신용카드를 이용해 주유 후 맞는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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