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콜라 즐기는 72세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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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진행한 백악관 주치의 성명발표...자세한 검진 결과는 16일 공개, 정신과 항목은 포함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에 나섰던 백악관 주치의는 이날 검진 직후 기자들에게 결과가 “아주 좋다”(excellent)고 밝혔다.

백악관 주치의인 로니 잭슨 박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검진이 매우 잘 진행됐고, 대통령의 건강은 아주 좋다”고 1차 결과를 설명했다. 자세한 검진 결과는 오는 16일에 공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만 72세로 여전히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콜라,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즐기며, 골프 외에는 운동도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왔고, 최근에는 연설 도중 물을 자주 들이켜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담배나 술을 일체 하지 않아, 이런 부분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하기도 했다.

이날 검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키와 몸무게, 비만지수, 심박수, 혈압 등을 포함해 심장과 폐, 시력,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등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한편, 최근 마이클 울프 기자가 자신의 저서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에서 백악관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을 폭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천재“라고 맞받아치면서, 이번에는 정신과 검진도 포함될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번 건강검진에는 정신과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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