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AI 발생…가금류·식용란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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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식품부 제공)
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 계란 수입이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일본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산 살아있는 닭과 오리, 애완조류, 식용 계란 등의 수입을 이날자로 금지했다"고 밝혔다.

수입 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애완조류와 야생조류, 병아리, 씨알, 식용알이며 AI 바이러스 사멸 조건으로 열처리된 알가공품과 식육가공품은 제외됐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카가와현 사누키시에 있는 5만 마리 규모의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해당 농장 뿐만 아니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1곳의 닭을 살처분하고 이동제한지역과 반출제한지역을 설정하는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본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첫 번째 사례이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일본내 야생조류에서 7건의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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