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구절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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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만8000여 명 감소

인구 1만명 선이 무너진 울릉군(CBS자료사진)
대구와 경북에서 인구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대구시의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2백47만5231명(남자 1백22만7814명, 여자 1백24만74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사이에 또다시 93백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대구시의 인구는 지난 1995년이후 22년째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만3천800여 명이 빠져나갔다.

여기에다 지난 10년간 대구를 떠난 순유출 인구도 17400백여 명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서 3번째로 많았다.


경북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경북지역의 주민등록인구는 270만398명(남자1백35만3165명, 여자 1백33만8542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8700여 명이 감소했다.

군위군 등 4개 시군은 주민수가 3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고 특히 울릉군은 9965명으로 1만 명 선이 무너졌다.

대구와 경북지역 모두 들어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많은 사회적 인구이동지표(전입-전출)상 순유출이 심각하다.

여기에다, 자연적 인구증감 요인(출생-사망)인 출생아수도 대구는 1100명(2016년 기준), 경북은 1700명이 각각 줄었다.

대구지역은 이같은 인구 유출과 저출산이 계속될 경우 30년후에는 지금보다 32만여 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경북지역은 향후 30년 안에 23개 시군 가운데 17개 군이 인구 감소로 소멸된다는 충격적인 연구보고서도 나왔다.

인구절벽 위기, 대구시와 경상북도 모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공통 해결과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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