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남북 회담 북핵 완성하는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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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맹비난

10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홍문표 의원(왼쪽),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오른쪽)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고형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북핵을 완성하는 정치쇼"라고 일갈했다.

대전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다.

홍 대표는 "북한의 올림픽 참여 위장 공세에 휘말리고 있다"며 "남북 회담을 하려면 비핵화가 가장 우선 주제가 돼야 하는데 (우리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북핵을 완성하는 시간만 벌어주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하면 나중에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라고도 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체제를 지키는 선거로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 본질이다"라며 "단순히 시장과 군수를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또 "대전 당원동지들이 한마음이 돼서 대전의 모든 지역을 우리가 석권해야 한다고 본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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