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평창올림픽 北 대표단, 가능하면 고위급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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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대화의 장(場)이 올림픽 기간에도 이어지길 바라"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대표단을 보내기로 한 데 대해 "가능하면 고위급이 (오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로 누가 북에서 오면 좋을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고위급이 오게돼)대화의 장이 평창 올림픽 기간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북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어느정도 급의 대표단을 보낼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데 서로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이 다가오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이뤄진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비롯해 고위급 대표단과 응원단,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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