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전국 조합원 연가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가 교원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교육부는 12일 "국민의 여망을 담아가는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모든 교육 구성원이 꾸준한 대화와 이해 속에 더 나은 교육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공교육의 신뢰 확보와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전교조에 연가투쟁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관계 법령에 따라 교원의 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오는 15일 법외노조 통보 철회와 교원평가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 조합원 연가투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