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통산업 혁신에 5년간 170억 원 신규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의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약 170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예산은 상품·구매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가상·증강 현실(VR/AR) 쇼핑 등 미래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망과제에 지원된다.

아마존·알리바바 등 국제 유통 기업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수요 예측부터 주문·결제·배송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국내 유통-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유통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상품· 구매 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 유통산업 R&D 10개 후보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과제들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축인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대·중소 유통간 또는 유통-정보기술(IT)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예를 들면 대·중소 유통업계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상품·구매정보 빅데이터 구축, IT 기술을 활용한 신 유통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이다.

산업부는 발굴한 후보 과제 중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별해 내년 연구개발 예산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12월 중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 keit.re.kr)를 통해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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