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버티던 애플, EU 압박에 굴복해 아일랜드에 세금 17조 낸다


아일랜드 정부의 세금납부 요구에 1년 이상 버티던 애플이 유럽연합 EU의 압박에 굴복해 우리 돈 17조 원 정도의 세금을 내기로 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애플에게 그동안 감면해줬다고 지적받은 세금 130억 유로, 우리 돈 17조 원 가량을 징수하기로 애플과 합의했다.


이 돈은 애플 영업이익의 1/4 가까운데 애플은 1년 이상 세금 납부를 회피해 왔지만 유럽연합의 압박을 무시하지는 못했다.

앞서 EU는 지난해 8월 애플이 법인세율 특혜를 받는 아일랜드에 유럽본부를 둬 세금을 빼돌렸다며 130억 유로 가량의 법인세 추징을 결정했다.

당시 EU는 1년을 기한으로 정했지만 애플은 이를 넘기면서 버텨왔고 EU는 유럽법원에
제소하면서 애플과 아일랜드를 압박했다.

애플이 이렇게 1년을 넘기며 버티던 세금 납부를 합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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