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외인 1명뿐인 삼성생명 꺾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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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강아정(왼쪽)과 박지수가 18일 삼성생명과 원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있다.(용인=WKBL)

 

청주 국민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패를 끊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18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에서 83-73으로 이겼다. 개막 4연승 뒤 2연패를 당했던 국민은행은 5승(2패) 고지에 선착하며 아산 우리은행(4승2패)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양 팀 최다 28점 3블록슛에 14리바운드로 박지수(10점 9도움)와 함께 골밑을 지켰다. 강아정이 양 팀 최다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보미가 11점 9리바운드, 심성영이 양 팀 최다 7도움(8점)으로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주포 엘리사 토마스의 부상 공백을 이기지 못하며 공동 3위에서 4위(3승4패)로 내려앉았다. 케일라 알렉산더가 양 팀 최다 20리바운드(15점)를 걷어냈지만 역부족이었다. 박하나가 21점, 고아라가 13점 4도움, 김한별이 9점 7도움으로 활약했다.

전반을 47-39로 앞선 국민은행은 외인 2명이 모두 뛰는 3쿼터 본격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단타스가 골밑을 장악하고, 강아정과 김보미 등이 외곽에서 지원하며 72-54로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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