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에 불…경찰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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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 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4시쯤 양산시 중앙고속도로 지선 양산분기점 램프 구간을 달리던 4.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우고 2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트럭이 램프 구간 2차로 중 1차로를 막아 일대에서는 1시간가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돼 짐칸에 실린 종이박스에 불이 붙었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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