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세계 최대규모 음악페스티벌 SXSW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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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OMG 제공)

 

가수 박재범이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초청됐다.

박재범 측은 "박재범이 내년 3월 열리는 SXSW 아티스트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1987년부터 시작된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10일간 열리는 페스티벌로 싱가포르의 뮤직매터스, 프랑스의 미뎀과 함께 세계 3대 음악페스티벌로 손꼽힌다.

박재범이 SXSW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박재범은 지난 7월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Jay-z)가 설립한 미국의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최근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아시아 27개국에서 방영되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갓 탤런트 시즌2' 심사위원으로 발탁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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