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산불 강풍타고 확산…23명 사망, 285명 실종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285명이 실종됐다.

더욱이 '악마의 바람'을 의미하는 '디아블로 윈드'라는 고온 건조한 돌풍으로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LAT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와인의 산지로 알려진 소노마 카운티와 나파 카운티를 중심으로 번지면서 17만 에이커(688제곱킬로미터)면적의 임야가 소실됐다.


또한 7개 카운티에 걸쳐 주택이나 상점 등 3500채가 불에 타 2만 5천 명이 대피했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전역과 인근에서 8천 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22곳에서 동시에 화재가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은 건조한 바람이 15-20mph(24-32㎞/h)속도로 불고 있고 최대 50mph의 돌풍이 불 수 있다며 오는 12일까지 중·북부 캘리포니아에 적색경보를 발동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캘리포니아는 지금까지 몇 개의 큰 산불을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전례 없는 규모"라며 대피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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