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요즘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와 듀엣곡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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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자료사진/박종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현역 가수인 박진영이 신곡을 발표한다.

박진영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말에 열리는 자신의 브랜드 공연 '나쁜 파티 블루 & 레드' 개최 소식과 함께 신곡 발표 계획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16일과 12월 첫 주에 발라드곡과 댄스곡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16일 공개하는 발라드곡에 대한 '스포일러'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나 김조한의 '사랑해요'처럼 제가 만든 R&B 발라드들의 2017년 업그레이드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다"며 "힌트는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라고 덧붙여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진영의 신곡 공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댄스곡 '살아있네'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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