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소식>흥국생명, 여성미 강조한 새 유니폼 공개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017~2018시즌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017~2018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12일 공개했다.

흥국생명의 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심홍색을 바탕으로 파란색과, 보라색을 조합해 경쾌함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흥국생명의 강인함과 조직력을 강조했다. 또 허리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여성미도 표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017~2018시즌 유니폼 디자인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애착이 남다르다"면서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또한 보완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 시즌 흥국생명은 1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017~2018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홈 경기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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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