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일본서 대대적인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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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등 3개 지자체와 협력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직접 발로 뛰며 세계에 알린다.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23일 서울시와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을 찾아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현황을 설명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7'은 21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19만명이 다녀갔다. 이 조직위원장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미디어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NHK와 후지TV, 아사히신문 등 30개 언론사의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지낸 안도 미키도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K-POP스타 슈퍼주니어와 티아라가 콘서트도 연다.

이 위원장은 2017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 축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홍보하고, 박람회장 내 ‘한국관’을 방문해 평창 홍보이벤트 등을 함께 한 뒤 평창올림픽과 3개 시·도의 숙박, 교통을 포함한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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