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의 공예 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화려한 막

'HANDS+ 품다'를 주제로 40일간의 대장정…금·토 야간개장 공연
개막 선언하는 모습. (사진=장나래 기자)개막 선언하는 모습. (사진=장나래 기자)
전세계인의 공예 축제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개막식과 함께 4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박영희가 이번 10회 비엔날레를 위해 만든 헌정곡 연주를 시작으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국제'라는 단어를 떼고 지역 예술인 11명이 공동감독으로 비엔날레를 이끌어가는 만큼 이들이 조직위원장과 함께 비엔날레 개막을 알렸다.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여러분과 함께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줄 행복한 예술 기행을 떠나볼까 한다"며 "지금부터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개막을 선언한다"고 선포했다.


이번 개막식은 비엔날레 전시를 보고 영감은 받은 예술인들의 노래와 연극, 마임과 전통춤 등 전시와 결합한 공연으로 색다르게 꾸며졌다.

기획전에 참여한 중국 작가 우지엔안은 시민 5백여 명과 함께 붓으로 그린 종이를 끊어지지 않게 잇고 잘라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HANDS+ 품다'를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앞으로 40일 동안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18개 나라 7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4천여 점의 작품 전시와 함께 공예 체험과 워크숍, 페어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기존에는 하나의 나라에만 집중했던 초대국가관이 9개 나라로 확장돼 전 세계 공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기획전에서는 뉴 미디어 아트와 공예를 결합해 보다 화려해지고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더 많은 시민이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과 함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 세계인이 공예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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