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입장권, 9월 5일부터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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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많이 와주세요' 문재인 대통령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달 24일 평창올림픽 G-200 행사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구를 쓰고 포즈를 취한 모습.(자료사진=평창 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곧 시작된다.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개 · 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를 9월 5일 오후 2시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18만 매가 발행되는 대회 입장권은 70%가 국내에서 판매된다. VISA 카드와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입장권 가격은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90만 원(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 A등급)이다.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15만 원부터다. 개 · 폐회식 입장권은 22만 원∼150만 원까지다.

조직위는 "이전 대회와 국내외 메가 이벤트의 입장권 가격을 고려했다"면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입장권의 절반 정도를 8만 원 이하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장애인(1∼3급), 65세 이상 경로자, 청소년은 기본등급 좌석에 50% 할인을 받는다. 입장권을 사면 올림픽 경기장 간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고, 올림픽 관련 전시관과 올림픽 플라자, 강릉 올림픽파크에도 무료입장할 수 있다. 특히 입장권 소지자가 자가용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11월 6일부터는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도 이뤄진다. 서울시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인천 · 김포공항, 서울 · 수원 · 대전 · 광주송정 · 부산 등 19개 KTX역에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정상급 선수가 평창과 강릉, 정선의 눈과 얼음 위에서 최정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올림픽에 국민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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