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차량 돌진 테러'…유럽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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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지구촌 차량 돌진 테러 일지

[지구촌 차량 테러 일지 타임라인 바로보기]


지난 8월 17일. 스페인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해 세상을 놀라게했다.

유명 관광지인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로 차량이 돌진해 15명의 사망자와 1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서유럽과는 달리 남유럽인 스페인은 2004년 마드리드 열차 테러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테러의 안전지대로 인식돼 왔기에 충격이 더 컸다.

사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차량 테러는 예전부터 있었다.

2006년 3월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이란계 미국인이 SUV차량으로 학생을 공격했고, 200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청년이 차량을 타고 이스라엘 군인에게 돌진한 사례가 있다.

2011년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팔레스타인 청년이 훔친 택시로 나이트클럽으로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렀다.

 

이처럼 차량 테러가 과거에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을 배경으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올초부터 2017년 8월 24일 현재까지 총 9건의 차량 테러가 있었고, 이 중 7건이 유럽에서 발생했다.

인파가 많은 관광지를 공격해서 피해도 크다.

뒤늦게 유럽에서는 주요 관광객 밀집 지역에 방호벽을 세우고 있지만 유럽 전역은 언제, 어디서 차량 테러가 일어날지 공포감이 적지 않은 분위기다.

2000년 이후 지구촌에서 발생한 차량을 이용한 테러 범죄 일지를 타임라인으로 살펴보았다.

타임라인 URL : http://m.nocutnews.co.kr/timelin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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