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위반' 호그·사익스, 영구 제명·5년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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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의 지명을 받은 더스틴 호그(왼쪽),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한 키퍼 사익스는 다른 리그로 진출하면서 KBL로부터 각각 영구 제명과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자료사진=KBL)

 

한국 프로농구(KBL) 구단과 계약한 뒤 다른 리그로 진출한 외국 선수들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은 1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에 선발된 더스틴 호그의 입국 거부에 따른 계약 위반 건에 대해 'KBL 선수 자격상실'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구 제명이다.

이와 함께 호그의 해외 에이전트는 'KBL 에이전트 자격 상실'을, 국내 에이전트에게는 '1년간 자격정지'의 제재를 결정했다. 오리온은 17일 대체 선수로 도론 퍼킨스를 선발한 바 있다.

또한 안양 KGC와 재계약한 키퍼 사익스의 재계약 위반 건에 대해서도 '5년간 KBL 선수 자격상실'의 제재를 결정했다. 또 해당 선수의 국내 에이전트에게는 '2년간 자격정지'의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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