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1일 한일의원연맹 日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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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가 후쿠시로·가와무라 다케오 등 日측 대표단 12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초 청와대에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額賀福志郞)로 일본 자민당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측 대표로는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과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본 측 간사장 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을 맡은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간사장을 맡은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운영위원장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배석한다.

이번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 대표단과 북핵 위기에 따른 한·일 공조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환담할 것으로 보인다.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이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갖고 문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후쿠시로 의원은 지난 2015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을 때 아베 총리와 첫 양국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예정된 별도 정상회담 일정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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