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각급학교 살충제 계란 안전지대…전수조사 결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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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경기도 양주 한 산란계 농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요원들이 시료채취를 위해 계란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에 '살충제 계란' 납품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단 한곳의 학교도 납품을 받지 않는 등 학생들의 식단은 안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도내 초·중·고 2367개 교 가운데 지난 16-17일 식단에 계란을 사용한 학교 모두 살충제검사결과 증명서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급식에 계란을 제공한 학교는 99개 교로 이 가운데 안전성이 확인된 경기도 우수축산물지원사업을 통해 G마크 인증란을 공급받은 28개 교를 제외한 71개 교는 식용란 살충제검사결과 증명서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용했다.

17일에도 74개 교의 식단에 계란이 제공됐지만 G마크 인증란을 쓴 28개 교를 제외한 46개 교도 식용란 살충제검사결과 증명서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계란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2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계란이며 등급판정란은 등급판정확인서 및 난각표시코드를 통해 생산자정보 등 이력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기준 경기도내 각급학교 2367개 교 가운데 41%인 1048개 교가 개학했고 오는 21일에는 61%인 1455개 교가 개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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