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학교 신축현장 사고 잇따라…관리감독 '소홀' 지적


양서초등학교 사고 현장 모습(사진=포항CBS 자료사진)양서초등학교 사고 현장 모습(사진=포항CBS 자료사진)
포항지역 학교 신축현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관계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철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비계가 무너졌다.

비계는 건축공사를 할 때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재료운반이나 작업원의 통로를 위한 발판이 된다.

이 사고로 10m 높이의 비계 위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조모(62·여)씨와 인근을 지나던 서모(59)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2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서초등학교 건설 현장에서 비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도 비계를 임시로 세운 상태에서 비와 강풍이 불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양덕중학교와 양서초등학교 모두 내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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