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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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컴백 티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소녀시대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올 나잇'과 '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키싱 유', '지', '소원을 말해봐', '오!', '런 데빌 런', '훗', '아이 갓 어 보이', '미스터 미스터', '파티',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멤버들은 영화,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각종 분야에서 개별 활동에 집중했다. 정규 6집을 통해 다시 뭉치는 소녀시대가 가요계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팝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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