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이 오는 9월 관객들을 찾는다.
2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남한산성'은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