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성범죄자, 휴대용 추적장치 버리고 달아났다 덜미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은 30대 성범죄자가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성범죄를 저질러 발목에 부착장치를 차고 있는 A(36)씨가 외출시 가지고 다녀야하는 휴대용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분쯤 포항 북구 죽도동 주택가 인근에서 휴대용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호관찰소로부터 A씨의 전자발찌 신호에 이상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추적에 나서, 같은날 오후 6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마트 근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추적기를 분실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진술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박수창 형사팀장은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받은 사람은 부착장치뿐 아니라 집에서는 재택감독장치를, 외출시에는 휴대용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통해 2중으로 감독을 한다”면서 “휴대용 장치를 유기한 것은 보호관찰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발찌는 발목에 차는 부착장치와 휴대용 위치추적장치, 재택감독장치 등 3개로 구성된다.

전자발찌 부착자는 외출 시 위치 확인 등을 위해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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