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 242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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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242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17일 종가기준 최고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전장보다 10.47포인트(0.43%) 오른 2425.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장중 최고치(지난 13일 2422.26)를 훌쩍 넘겼으며 오전 한때 2430.34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코스피는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2420선 아래로 내려갔으나 기관이 매수에 나서 지수를 받쳐줬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25억 원, 387억 원어치를 매도했고 기관은 1104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고, GS리테일 등 편의점 관련 종목은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수리온 헬기 비리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는 11.46%, 5만 1천 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5.78포인트(0.88%) 오른 659.89로 장을 마무리 지으며 사흘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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