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산불 잇달아…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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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역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이상 고온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유럽 중부 크로아티아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아드리아 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도로의 관목을 태우면서 산불이 확대돼 해안마을인 시베닉 등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또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 인근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함께 이탈리아 중부와 남부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번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토스카나주의 야영장 두 곳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지난달 유럽 각지에서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과 포르투갈,이탈리아 등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 각국의 기상 기관이나 대학 등은 포르투갈 등에서 일어난 산불이 기록적인 고온 때문인 것으로, 지구 온난화가 그 배경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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