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로 변모한 광주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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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현 일한친선협회 등 100여 명, 24~25일 광주 찾아

 

광주·전남 출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출향인사 등 90여 명과 일본 나가사키현 일한친선협회 회원 10여 명이 최근 국제행사를 통해 달라진 광주의 모습을 보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이틀간 '제5회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중 광주·전남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이 나가사키에서 공연활동 및 문화교류회를 할 여건을 지원해 준 일본 나가사키 현 일한친선협회 요시카와 토시오(吉川 俊雄) 상임이사 등 10명은 광주시의 초청에 응해 광주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첫째 날 문화전당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공연에 참석한 뒤 전당을 둘러보고,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을 참관했다.

둘째 날에는 광주 사랑심 포지엄 참관, 충장사와 소쇄원 등 가사문화권과 담양 죽녹원 탐방, 국립 5·18민주묘역 참배 등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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