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中리그 상하이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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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중국 여자배구 리그 최고 대우…계약 기간 1년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 김연경이 터키 리그를 떠나 중국 무대로 진출한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배구 여제' 김연경(30)의 소속팀이 결정됐다. 터키를 떠나 중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30일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역대 중국 여자배구 리그 최고 대우다. 지난 시즌 김연경이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받았던 연봉(120만 유로, 약 14억6천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을 시작으로 6시즌 동안 페네르바체에서 뛰면서 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올 시즌을 마치고 터키, 중국 구단으로부터 여러 제의를 받은 김연경은 고심 끝에 중국행을 선택헀다.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정한 김연경은 한 시즌을 소화한 뒤 더 다양한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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