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화 육성군 투수코치로 선임된 롯데 명투수 출신 윤학길 코치.(자료사진=노컷뉴스)
프로야구 한화가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김성근 감독 퇴임 후 첫 인사다.
한화는 30일 "윤학길 전 LG 투수 코치(56)를 육성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코치는 1999년부터 롯데, 한화, 경찰야구단, 넥센,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윤 코치는 지난 1986년부터 12년 동안 롯데에서 뛰면서 117승(94패 10세이브)을 올렸다. 특히 100차례나 완투를 하며 KBO 리그 기록을 세웠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