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3경기 연속 안타…박병호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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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승격을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재균(왼쪽)과 박병호의 성적이 엇갈렸다. (사진=노컷뉴스DB)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황재균(30)과 박병호(31)의 성적이 엇갈렸다. 황재균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박병호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파크에서 열린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79(183타수 51안타)가 됐다.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황재균은 2회초 상대 선발 후안 그레고리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4회와 6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8회에는 2루수 뜬공에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새크라멘토는 11-3으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이날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머물렀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말 무사 1, 3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박병호는 6회와 8회에는 각각 중견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17(83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로체스터는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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